휘경동 에어컨 청소 받은  쭌이 맘이예요^^

작년에 친구 소개로 청소 신청 했다가 대기시간이 일주일이나 걸려, 그냥 옆집에서 소개한

공동구매 에어컨 청소 했었어요

부부로 보이는 분 두분이서 와서 하고 갔는데, 청소한 다음부터 세제냄새(?) 같은게 계속나면서

머리가 조금 아팠습니다.

아이가 비염이 좀 심해서 걱정되어 청소 한건데 오히려 하고나서 콧물을 더 흘려 조금 짜증났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친구 한테 다시 전화 번호 받아서 신청 했는데, 올해도 역시 일주일 기다렸네요

공동 구매했던 것보다 금액이 두배정도 되서 솔직히 조금 부담 됐지만, 여기는 다르겠지 하는

반신반의 하는 마음에 했는데, 역시!!!!

에어컨을 막 해체 하시는데, 작년에 한거랑 틀리고, 청소후 에어컨을 트니 상쾌한 느낌도 들고,

이것저것 설명해 주시는데, 일단은 가시고 난후에 에어컨을 좀 틀어 놨는데, 아이도 괜찮고, 상쾌해서

너무너무 좋네요

처음에 가격 부담 됐던 게 싹~~~ 날아 갔습니다.

역시 틀리긴 틀리더군요

내 친구가 매년 여기서 이것저것 청소 받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이제 여기서 할테니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참 그리고 앞으로는 오늘 오신 기사님이 쭉 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땀 뻘뻘 흘리면서도 친절하게 설명도 잘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볼땐 조금 험상 궂은 인상이라 쪼금 무서웠는데, 대화 할수록 넘넘 믿음직 스러워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요, 번창 하세요